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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프용접(국가기간전략산업직종) 수료 후기
  • 작성자
    조*현
  • 등록일
    2019-08-30 18:04:19
    조회수
    1076

 

파이프용접 과정에 20193월 초부터 8월 말까지 6개월 동안 참여했습니다.

과정을 무사히 수료하고 수강 후기를 남깁니다.

 

처음은 피복 아크용접이었습니다.

저의 경우에는 학원에서 용접을 처음 접하였습니다. 그래서인지 정말 어려웠습니다.

수없이 용접봉이 모재에 들러붙고 슬러그가 지저분하게 남았습니다.

전혀 감을 잡지 못할 때 원장님이 몇 번이고 제가 용접할 때 손을 잡고 이끌면서 보여준 것이 정말 많은 공부가 되었습니다.

거기에 함께 과정에 참여했던 다른 교육생분들과 의견을 주고받은 게 실력향상에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혼자였으면 이만큼 하지 못했을 것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두 번째는 TIG 용접입니다.

아크용접을 배우고 넘어갔던 게 융융풀을 보는 것에 도움이 되었습니다.

다만 위빙과 용접봉 송급에 익숙해지는 데 시간이 오래 걸렸습니다.

 

세 번째는 CO2 용접입니다.

마찬가지로 앞서 배웠던 용접 덕분에 융융풀을 볼 수 있다는 게 도움이 되었습니다.

아크용접하고 비슷한 점이 있어서 다른 용접보다는 비교적 쉽게 배웠습니다.

하지만 전류와 전압 조정은 쉽지 않아서 많은 연습을 했었습니다.

 

자격증에 대해 적어보겠습니다.

2개의 기능사 필기는 학원 들어오기 전에 합격한 상태였습니다.

그리고 파이프용접 과정 진행 중에 용접기능사 실기에 응시하여 합격하였습니다.

용접기능사 실기시험 중 9t 수직 자세에서 아크가 버벅대며 안정이 잘되지 않아 이면비드가 안 나올 뻔했지만, 전류를 더 많이 올려서 버벅된 부분을 다시 진행하니 필요한 부분에서는 이면비드가 제대로 나왔습니다.

6t 아래보기 자세, 필릿 수평 자세는 무난하게 하였습니다.

 

특수용접기능사 실기는 결과를 기다리는 중입니다.

낯선 환경에서 용접하는 게 어렵다는 걸 제대로 느꼈던 시험이었습니다.

특히 부스가 생각보다 좁았던 게 가장 큰 어려움이었습니다.

부스가 좁아서 연습했던 자세대로 할 수 없었기에 이리저리 뒤척이며 최대한 자세를 잡으려 했었습니다.

CO2 필릿 아래보기 자세는 전류 전압값을 맞추는데 시간을 많이 썼습니다.

CO2 맞대기 수평자세는 제가 원하던 전압값을 맞추는 게 생각대로 안 되어서 연습보다 조금 높은 전압을 맞춰서 진행했습니다. 이면비드가 볼록하게 나오지 않고 평평하게 나왔지만, 모재를 확실히 녹인 것을 확인했습니다.

TIG 수직 자세에서 이면비드가 산화되기는 했지만, 속살이 꽉찬 상태에서 겉에만 산화되었습니다. 합격선은 넘었다고 예상합니다.


학원에서 용접을 배웠고 지금은 취업하였습니다.

나중에 기회가 된다면 학원에 다시 찾아와 좀 더 상위의 용접 자격증을 준비하고 싶습니다.

 

아낌없이 내어주시고 가르쳐주신 원장님

최선을 다해서 지원해준 교무행정실 선생님들

6개월 동안 중도탈락 없이 함께했던 교육생분들 모두에게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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